


[제1장 마법 입문]
캐릭터 제작

이곳은 도대체 어디일까? 헌책방에서 발견한 책을 그 자리에 서서 읽고 있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전혀 다른 장소에 와 있다. 높은 천장, 벽 전체를 뒤덮은 책장. 거기에 빼곡히 꽂힌 두꺼운 책. 「새로운 마법사가 온 것 같군.」 아무도 없는데 어딘가에서 그런 목소리가 들린다.
─대법전에 나타난 방문자의 독백
세계를 멸망시킬 무시무시한 마도서. 마법사는 이러한 마도서를 회수하는 사명을 짊어지고 있습니다. 이 장에는 마법사를 만드는 방법이 실려 있습니다.
캐릭터란 게임에 등장하는 가상의 인격입니다. 『마기카로기아』에서 각 플레이어는 자기 전용의 캐릭터(PC)를 제작 및 조작해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제2장 인과율]
규칙

무슨 일이건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존재합니다. 마법도 그 점은 다를 게 없어요. 이해 없이 힘을 휘두르면 좋지 못한 결과를 불러오겠지요. 우선 자신의 마법이 어떤 것인지부터 이해하세요.
─제3계제의 서경이 첫 제자에게
여기에서는 『마기카로기아』의 기본적인 규칙을 소개합니다. 이 장을 읽으면 행동판정을 하는 방법, 게임 진행 방식, 마법사의 전투를 처리하는 법 등을 알 수 있습니다.
『마기카로기아』의 목적은 GM과 플레이어가 힘을 합쳐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마기카로기아』에서는 GM이 조종하는 NPC와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PC가 싸우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GM과 플레이어가 적대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싸우는 것은 게임 내의 NPC와 PC일 뿐이며, GM과 플레이어가 싸우는 것은 아닙니다. 승부에 너무 얽매이면 『마기카로기아』를 제대로 즐기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승패와 관계없이 마법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체험하며 게임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제3장 마법 목록]
데이터

어이구, 젊은 마법사들은 마법을 막 써서 문제라니까. 이거 봐, 장서가 아주 너덜너덜하잖아? 이걸 수복하는 입장을 좀 생각해보라고. 허? 함부로 쓴 적 없다고?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넌 아직 마법에 휘둘리고 있는 거야.
─베테랑 서공, 신참 서경에게
여기에는 마법, 원형, 아이템 등 플레이어 캐릭터가 사용할 데이터를 수록했습니다. 자신의 마법사가 사용할 수 있는 마법부터 읽어봅시다.
[제4장 금서 연구]
GM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 과연, 손자의 말씀은 사실일 테지. 하지만 그 유명한 철학자의 말씀도 잊으면 안 되지. 그대가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심연 또한 그대를 들여다볼 것이리라. 다들 하는 말이네만, 괴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게나.
─어느 사서, 금서 서가로 향하는 이단자를 향해
여기에는 GM이 사용하는 규칙이나 데이터가 실려 있습니다. 단장이나 서적경 같은 에너미, NPC 전용의 마법 등이 해당합니다. GM을 맡기 전에는 여기의 내용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게임 마스터(이후, GM)란 플레이어와 조금 다른 입장의 게임 참가자입니다. 『마기카로기아』를 플레이할 때는 반드시 누군가 한 명은 GM을 담당해야 합니다.
GM은 몇 가지 역할을 겸하는 존재입니다. 플레이어가 각자 한 명씩 캐릭터를 담당하는 반면, GM은 세계나 이야기 자체를 관리합니다.
[제5장 세계 개론]
월드

알고 싶단 말이다! 범인은 이해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지식을 얻어 마법사가 되었건만, 아직도 알고 싶은 게 많아! 정말 근사하지 않아? 세계에 끝이 없는 것처럼 이 욕망에도 끝이 없어! 자, 자네도 함께 가세!
─ 어느 마법사, 이경으로 통하는 문 앞에서
이 장에서는 『마기카로기아』의 세계와 등장 NPC를 소개합니다. 시나리오 제작의 힌트를 얻고 싶을 때나 마기카로기아를 더 자세히 알고 싶을 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이 세계는 정체 불명의 「보이지 않는 힘」으로 충만합니다. 마법이라 불리는 힘. 그것을 다루는 이는 세계의 모습을 뜻대로, 자유롭게 바꿀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마법의 존재를 알아차린 것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마법」이라는 단어의 뿌리를 제시한 것은 조로아스터교의 성직자들입니다. 이계로부터 계시를 받아 불가사의한 힘을 다루는 그들은 마구스, 복수형으로 마기라 불렸습니다. 마기카, 혹은 매직이라는 단어는 마기가 사용할 법한 술법을 가리키는 말로서 세계에 정착했고, 다양한 수법과 방침을 내건 마법사들을 통해 발전을 거듭했으며…… 지금도 여전히 그러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충집]
시트&요약본

자, 이것으로 내 강의는 끝이다. 물론 이것으로 자네의 마법학이 완벽해졌다고는 할 수 없어. 이제 내 강의를 돌이켜보면서 자네가 자네만의 한 걸음을 내딛을 차례다. 마법을 배우는 여행에는 종착점이 없어. 그대가 원하는 바를 행함이 율법의 전부니라, 라고 하지?
─ 어느 외전, 봉인을 풀어준 답례를 대신하며
이 장에는 『마기카로기아』를 플레이하기 위해 필요한 시트류, 세션을 관리하고 운용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요약본이나 색인 등을 수록했습니다. 복사해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